이스트아시아홀딩스, 현물출자로 3자배정 유상증자 완료

  • 등록 2018-01-15 오후 3:03:16

    수정 2018-01-15 오후 3:03:16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는 약 36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 718만115주를 발행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이스트아시아홀딩스가 럭스 헤리티지 매니지먼트 리미티드(Luxe Heritage Management Limited, 이하 럭스)의 지분 19.99%를 취득하고 신주를 발행해 상계하는 현물출자의 일환이다.

회사는 앞서 중국 종합병원 2곳에 지분을 보유한 럭스와 주식 교환을 통해 지분을 취득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중국 사천성에 있는 종합병원 자공인제병원유한공사의 지분을 확보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삶의 질 향상에 따라 중국 의료산업은 더욱 관심을 받을 것”이라며 “장기 성장 모멘텀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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