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수제자동차 ‘미쯔오카’ 수입원 미쯔오카코리아는 이달부터 서울·부산 등 광영시별 판매·서비스를 맡을 판매사(딜러사)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미쯔오카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열리는 ‘2014 부산모터쇼’에 처음 참가해 큰 관심을 끈 일본 수제자동차다. 일본에서 아우디·람보르기니·GM·크라이슬러를 판매하는 동시에 직접 수제차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신규 판매사는 해당 지역에 전시장을 운영할 수 있고,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사업 마인드를 갖고 있으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판매 모델은 단 1대 수입하는 스포츠카 오로치(2억780만원)와 가류 컨버터블(1억930만원), 클래식한 하드톱 모델인 히미코(1억360만원) 3종이다. 올 9월 가류 세단, 내년 4월 스포츠 쿠페 신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오로치는 배기량 3.3ℓ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3.4㎏·m, 복합연비 8.6㎞/ℓ다. 히미코는 복합연비 11.2㎞/ℓ의 배기량 2.0리터 가솔린 엔진이, 가류 컨버터블은 복합연비 9.3㎞/ℓ의 배기량 3.7리터 엔진이 탑재됐다.
문의는 미쯔오카코리아 담당자(051-518-3071, dgsjang@mitsuoka-korea.com)에게 하면 된다.
| 미쯔오카 오로치. 미쯔오카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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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쯔오카 히미코. 미쯔오카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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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쯔오카 가류 컨버터블. 미쯔오카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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