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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066570)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LG 노바)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지역에 첫 지사를 개소했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LG 노바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모건타운 오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올해 안에 헌팅턴에도 지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LG 노바에서 사업화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가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첫 고객을 유치하고 사업을 시작했다. 프라임포커스 헬스는 의료 체인 ‘마샬 헬스 네트워크’와 협업해 오는 9월부터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비만, 노화, 약물 등의 문제 해결을 돕고, 농촌 지역 의료 서비스 플랫폼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석우 LG 노바 센터장 부사장은 “웨스트버지니아주와 협력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혁신 기술과 사업을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