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토스·카카오페이·네이버파이낸셜 등 혁신 금융 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된 11개 핀테크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을 통해 여러 보험회사의 온라인 보험 상품을 비교·추천해준다. 우선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자동차보험과 용종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시작된다. 약 2500만명이 가입하고 있는 자동차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에는 7개 핀테크사와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10개 손해보험회사(점유율 99.9%)가, 용종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엔 1개 핀테크사(쿠콘)와 5개 생명보험사가 참여한다.
금융당국은 서비스 운영 기간 동안 이용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모집 시장 영향, 소비자 보호 및 공정 경쟁 영향 등 운영 경과를 분석해 제도 개선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플랫폼은 보험회사와 소비자가 만나는 접점”이라며 “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교·추천 기능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보험 상품을 취급하는 등 보험회사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