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무역인재 산실' 무협 무역아카데미, 창립 50주년 맞아

  • 등록 2015-03-19 오후 4:33:55

    수정 2015-03-19 오후 4:33:55

제12기 글로벌무역인턴십 파견식 단체사진. 한국무역협회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무역인재를 양성하는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1965년 3월 22일 수출학교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무역아카데미는 1984년 종합무역연수원, 1994년 국제무역연수원에 이어 1999년 지금의 무역아카데미로 명칭을 달리하며 지금까지 약 32만명의 무역인력을 양성했다.

창립 당시 코트라(KOTRA)가 업무를 담당했지만 1983년 한국무역협회로 업무가 이관됐다. 현재 무역아카데미는 연간 1만7000명에 달하는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분야별로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김정관 무역아카데미 원장(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은 “지난 50년간 무역아카데미가 무역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는데 충실히 그 역할을 해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맞춤형 교육과정 확대, 글로벌 연수 확대, 취업연계 교육 강화, 온라인 연수확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바탕으로 한 미래 무역인력 양성을 5대 비전으로 삼고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아카데미는 오는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무역아카데미 졸업생, 관련 기업, 교수 등을 초청해 50주년 기념식과 함께 ‘무역 2조달러 달성을 위한 미래 무역인재양성의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학생 무역캠프 단체사진. 한국무역협회 제공.
외국어 수업 모습. 한국무역협회 제공.
일본 현지 채용설명회 단체사진. 한국무역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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