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27일 KT는 통신사업 분야의 핵심역량에 집중하고 재무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KT캐피탈 지분 83.6%와 KT렌탈 지분 58.0%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S&P는 “KT 계획대로 자회사 매각이 진행될 경우 사업·재무건전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겠지만 통신사업의 수익성이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경영진이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 구조조정 등 다양한 노력이 유선전화 매출 감소에 따른 수익성 압박을 상쇄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