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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컴퍼니는 이번 행사 첫날 참석해 법률 AI 어시스턴트 ’슈퍼로이어‘ 개발 경험을 토대로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혁신 기술 노하우와 성과를 소개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안기순 로앤컴퍼니 법률 AI 연구소장은 “법률 산업에서 생성형AI 기술은 업무 효율성 제고를 통해 빠른 의사 결정을 돕고 전반적인 업무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미 북미에서는 절반 이상의 변호사가 법률 업무에 생성형AI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소장은 “슈퍼로이어는 로앤컴퍼니가 보유한 460만 건 이상의 판례 데이터를 포함해 방대한 법률데이터를 학습과 답변에 제공, AI의 환각 증상을 최소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슈퍼로이어는 MS의 애저를 기반으로 구현됐다. 안 소장은 이와 관련 “슈퍼로이어는 애저의 다양한 기술 요소를 결합해 확장성 있고 안정적이며 각 기능별 업그레이드가 용이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로앤컴퍼니는 2019년부터 법률 AI 연구소를 설립해 변호사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법률 AI 연구에 매진해왔다. 작년 MS 스타트업 파운더스 허브 스케일 단계에 선정,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구축, 생성형 AI 연구에 주력해왔다. 스케일은 스타트업에게 제공하는 가장 높은 단계의 지원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