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朴, 검찰서 자신만의 진실아닌 객관적 진실밝혀야"

21일 오신환 대변인 논평
  • 등록 2017-03-21 오전 10:59:01

    수정 2017-03-21 오전 10:59:01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바른정당은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를 두고 “자신만의 진실이 아닌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 진실 밝혀야 한다”면서 “이번 검찰 조사가 국론분열과 국가적 혼란이 마무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논평했다.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정론관에서 “(박 전 대통령이)헌정 사상 최초로 탄핵결정을 받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국민들에게 보다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원했건만 끝끝내 형식적인 입장만을 밝힌 채 검찰청사로 사라졌다”면서 “작금의 국정농단 사태의 당사자로서 국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죄의 마음을 표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은 이미 지난해 검찰 수사 및 특별검사의 소환을 받았지만 이에 응하지 않았고 헌법재판소에도 출석할 기회가 있었지만 출석하지 않음으로써 국민들에게 말할 수 없는 큰 실망을 주었다는 점에서 만시지탄의 마음을 금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아울러 “박 전 대통령은 이제 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검찰 조사에 성실히 응하기 바란다”고 촉구하면서 “이번 검찰조사는 박 전 대통령이 진실을 밝힐 마지막 기회다. 또한 그것이 국정농단 사태를 초래한 전직 대통령으로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이자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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