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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올 월간 매출 5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전년 동기(321억 5800만원)대비해서도 57.2% 증가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2022년 월 100억원대 수준에 머물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해 이후 제주도 해외 직항노선 재개부터 실적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의 해외 직항노선 운항 정상화로 드림타워를 찾는 아시아권 중심의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급증하는 가운데 지난달에는 도쿄~제주 노선 직항 재개로 일본 관광객까지 방문 러시에 가세해 매출에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텔 부문(그랜드 하얏트 제주) 매출도 175억 3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3.1% 늘었다. 객실 판매의 경우 4만947실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월간 4만실 판매시대를 열었다.
회사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적극 유치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9월과 10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의 국경절 등 국내외 연휴로 인한 특수가 기다리고 있어 실적 행진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