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퀄컴은 20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5G 서밋을 개최하고 소형 마이크로 기지국에서 다중입출력장치를 적용한 매크로 기지국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시나리오에 맞춰 설계된 5G 인프라 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5G 플랫폼은 △원격 무선 신호 처리 장치 플랫폼 RU △분산 장치 플랫폼 DU △분산 무선 원격 무선 신호 처리 장치 플랫폼 DU/RU 등 세 가지다.
퀄컴이 발표한 5G 개방형 인프라는 특정 장비 업체에 종속되지 않고 모든 장비에 열려 있는 RAN 포트폴리오다. 또 다중입출력장치를 적용한 매크로 기지국에서 스몰셀까지 광범위한 확장성을 보장한다.
종합적인 5G 모뎀-RF 시스템도 지원한다. 통합 하드웨어 가속기를 탑재해 저지연 네트워크 처리 장치를 소형화하는 설계 기술도 제공한다. 5G 분산 장치(DU)와 원격 무선 신호 처리 장치(RU)의 기능 분할 옵션도 지원한다.
분산 장치(DU)에 6기가헤르츠(㎓) 이하 대역과 밀리미터파(mmwave) 베이스밴드를 통합 지원하고, 원격 무선 신호 처리 장치(RU)에는 6㎓ 이하 대역 5G, mmWave, 4G 대역 모두를 지원한다.
아몬 사장은 “퀄컴은 이러한 개방형, 상호 운용 가능한 5G 인프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모바일 통신사, 네트워크 벤더, 표준 기구, 그외 기타 관련 업계 주요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