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서초구 "프랑코포니의 날 축제로 오세요"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20일 심산기념문화센터
  • 등록 2016-03-17 오후 4:09:02

    수정 2016-03-17 오후 4:09:02

서초구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0일 ‘한국 속 작은 프랑스’라 불리우는 반포동 서래마을 인근 심산문화센터에서 ‘2016 프랑코포니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인근 서래마을 거주 프랑스인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랑코포니의 날 축제’에서는 프랑스어 퀴즈대회와 프랑스 팝음악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 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주한 프랑스문화원이 주관하고 서초구가 후원하는 ‘프랑코포니의 날 축제’는 올해로 6회째로 서초구의 대표적인 글로벌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프랑코포니(Francophonie)’란 프랑스어를 모국어나 행정언어로 쓰는 국가들로 구성된 국제연합기구로, 매년 3월 20일을 ‘프랑코포니의 날’로 지정하고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대사관 부스별로 마련되는 전통다과 시식회에서는 프랑코포니 국가들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밖에도 행사장 앞 로비에는 바보온달, 효녀심청 등 우리 고유의 전래동화를 프랑스어로 번역하고 디자인한 작품이 전시돼 우리 문화를 프랑스어를 통해 널리 알리게 된다. ‘한국의 상상, 프랑스어로 쓰여지다.’라는 주제로 충북대 불어불문학과와 디자인학과 학생들의 협업으로 완성된 10개 그림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프랑코포니의 날 축제’를 통해 한국과 프랑스 양국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하나되는 지구촌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년 프랑코포니의 날 공연 장면. 서초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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