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백상어 오유선 참가자…’루멘스 수익’ 순위 상승

  • 등록 2011-02-11 오후 5:00:00

    수정 2011-02-11 오후 5:00:00

‘제1회 갤럭시S배 챔피언스리그’ 대회 81일째, 또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하며 2000P가 붕괴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1.31P 하락하며 1977.19P로 장을 마감했다. 하루 종일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지수는 지난해 12월 8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회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지수 급락의 영향을 피해갈 수 없었다. 대부분의 전문가가 1~2% 이상 수익률을 반납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유진투자증권 정명준 차장은 전일에 이어 코리아써키트가 추가 상승하며 수익을 기록했다. 그 밖에는 백상어 오유선 전문가, 부산대 채원흠 참가자가 유일하게 수익을 올리는 모습이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1위 동부증권 김선한 대리은 참좋은레져 3.44% 하락을 비록 보유주가 모두 하락했다. 그러나 넥센타이어, 송원산업, 참좋은레져 추가 매수에 나서며 조정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다.

2위 우리투자증권 박현경 과장은 당일 매매 없이 심텍 4.49%를 비롯 보유 주가 모두 하락하며 누적수익률이 3.86%로 하락했다. 3위 하나대투증권 신봉제 차장은 디스플레이텍 1.74% 상승에도 불구하고 케이엠 등이 하락하며 누적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전일 보유주 없이 시장을 마감한 김승일 전문가가 오늘 단기매매로 대응하며 어보브반도체에서 수익을 기록했다. 누적수익률은 신규 편입한 차이나그레이트의 하락으로 소폭 하락한 2.54%를 기록했다.

2위로 1단계 올라선 백상어 오유선 참가자는 신규 편입한 루멘스 장중 매매에 나서며 3.06% 수익을 기록했다. STX는 손절하며 누적수익률은 1.45% 상승한 1.76%를 기록했다.

대학생 부분에서는 상위권 참가자들이 오늘도 매매가 없는 가운데, 수익률은 지속 하락하는 모습이다. 1위 고려대 배해승 참가자는 JCE가 3.16 상승했으나 우리파이낸셜의 하락 영향으로 누적수익률은 2.51% 하락한 102.36%를 기록했다.

2위 한국외대 전진형 참가와 3위 이화여대 최소은 참가자는 역시 보유주 등락으로 각각 0.16%, 1.44% 수익률 하락했다.

‘제1회 갤럭시S배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3월 18일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익률 경쟁의 실시간 매매정보는 실시간웹조회서비스, 실시간SMS알림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일주일 무료체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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