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銀, 동반성장위원회와 중기·소상공인 지원 협약

  • 등록 2017-11-16 오후 1:53:29

    수정 2017-11-16 오후 1:53:29

이경섭(왼쪽) 농협은행장이 16일 서울 구로구 동반성장위원회 중회의실에서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환경 개선을 위한 제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NH농협은행은 동반성장위원회와 서울 구로구 동반성장위원회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환경 개선을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일부 중소카드 가맹점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9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에도 신용카드 매출채권의 은행 양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지 않아 일부 중소카드 가맹점들은 유동성 부족 문제를 겪어왔다. 이에 NH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맹점의 카드매출채권을 양도받아 매출채권을 선지급하고 카드사로부터 수령한 카드매출대금으로 자동정산하는 구조의 팩토링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반영해 대기업 가맹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은 “동반성장위원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중소가맹점의 금융비용 경감과 신용등급 개선 및 은행·중소가맹점·대형가맹점 간의 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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