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文대통령 탄핵` 암시 "경각심" 해명하면서도 "스타일 정치·쇼·맞절 잘해&quo...

  • 등록 2017-06-20 오후 2:38:25

    수정 2017-06-20 오후 3:09:34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이철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정부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며 탄핵을 암시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어난 데 대해 “경각심을 주는 차원에서 이야기일 뿐 다른 깊은 뜻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 의원은 이날 경북도당 당사에서 최고위원 경선 출마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날 제주에서 한 발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안보가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외교, 인사를 너무 밀어붙이고 있고 탕평책도 보이지 않아 경각심을 주는 차원에서 한 이야기”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철우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 의원은 그러면서도 문재인 정부가 잘하는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스타일 정치, 쇼를 잘한다”며, “또 맞절을 잘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날 이 의원은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자신이 최고위원으로 당선되면 당 대표를 도와 “지방선거에 성공하고 총선도 성공할 것”이라며 “대통령 선거는… 대통령 선거까지는 안 갈 것 같다. (문 대통령이) 오래 못 갈 것 같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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