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클라우드 화상회의 '리모트미팅' 글로벌 출시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원격지원·제어 클라우드기업 알서포트(131370)는 원격 협업을 위한 클라우드 화상회의 서비스인 ‘리모트미팅’(RemoteMeeting)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리모트미팅은 ‘기막히게 쉬운 화상회의’를 목표로 편의성을 높이고 기업에 적합한 협업 기능을 탑재했다. 이 서비스를 적용할 경우 리모트미팅 웹사이트 접속 후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 내에서 단 2번의 클릭으로 빠르게 회의가 가능하다.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각종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별도 장비 없이 화상회의를 구축할 수 있다.

리모트미팅은 개인용 무료 버전과 기업용 비즈니스 버전으로 구성됐다. 개인용 무료 버전은 △회의실 동시 참여 3인 △일반화질 △온라인 채팅 등을 제공한다. 기업용 비즈니스 버전은 △회의실 동시 참여 14인 △고화질(HD) △화면 및 문서 공유 △개인별 히스토리 △회의록 기능 △관리자 페이지 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리모트미팅은 사용한 만큼만 이용료를 내는 종량제 방식으로 합리성을 더했다. 통상 웹 서비스는 정액제다. 이용시간은 월 1200분부터 2만분까지 규모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추가 사용한 시간은 분당 요금을 내기 때문에 낭비 없이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클라우드 화상회의 시장은 2013년 이후 연평균 19.3% 성장하며 올 2020년에는 6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리모트미팅은 이번 글로벌 출시와 함께 다음 달까지 기능제한 없이 모든 기능을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리모트미팅은 기업용 관리자 페이지 등 기능을 통해 ‘원격지원 리모트콜, 원격관리 리모트뷰, 원격회의 리모트미팅’으로 기업의 스마트 협업을 위한 ‘리모트’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며 “16년간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일본 등 화상회의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