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다고 헤매지 마세요"..현대百 판교점 방문 팁 3가지는?

넓은 식품관, 국내 1호 디저트 매장부터 맛집까지
900여개 유명 브랜드 입점..`없는 브랜드가 없다`
가족고객 겨냥..`패밀리관` `어린이 책 미술관` 등 오픈
  • 등록 2015-08-21 오후 5:30:06

    수정 2015-08-27 오후 2:02:05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수도권 최대규모’의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오늘(21일) 정식 오픈했다. 영업면적만 9만2578㎡로 기존 수도권 최대면적을 자랑했던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 소공점(7만㎡)보다 25% 더 크다.

최대규모 면적답게 매장도 널찍하게 구성돼 있다. 매대가 바짝 붙어있던 기존 백화점보다 훨씬 여유로운 쇼핑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그렇다면 판교점에서 꼭 둘러봐야 할 곳은 어디가 있을까. 판교점의 쇼핑 포인트를 3가지로 정리했다.

최대규모 식품관..“국내 1호 디저트 매장 들러볼까”

판교점에서 가장 먼저 둘러볼 만한 곳은 바로 지하1층 식품관이다. 식품관 크기만해도 축구장 2개를 붙여놓은 크기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자재 브랜드 ‘이탈리(Eataly)’를 먼저 들러 출출한 배를 정통 이탈리안 파스타로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국내 1호 디저트 매장을 골라 다니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를 통해 유명세를 탄 컵케이크 전문점 ‘매그놀리아’와 뉴욕 브런치 카페 ‘사라베스 키친’, 덴마크의 대표 음료 체인점 ‘조앤더주스’는 판교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디저트다.

맛집 매장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태원 경리단길 맛집 ‘연화방’, ‘마스터키친’, 대구의 명물 베이커리 ‘삼송빵집’도 판교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쇼핑 재미도 갖췄다..“없는 브랜드 찾기가 더 힘들다”

백화점 방문목적은 뭐니뭐니 해도 쇼핑이다. 판교점은 쇼핑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국내외 인지도 높은 브랜드 900여개를 입점시켰다. 15개의 현대백화점 점포 중 가장 많은 브랜드가 입점했다.

우선 해외명품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였다.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페라가모, 까르띠에 등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일만한 83개 해외명품 브랜드가 입점한다. 경기 남부 상권 내 백화점과 비교하면 최대 80여 개 많다.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멀버리, 발리 등 46개 해외명품 브랜드는 경기 남부 상권에 첫 선을 보인다. 또 프랑스 의류·잡화 브랜드 ‘이치아더’와 프랑스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로프트 디자인 바이(Loft design by)’ 세계 3대 침대 브랜드 ‘사보이어(영국)’ 등 37개 브랜드는 국내 첫 매장을 판교점에서 연다.

가족단위 고객 나들이까지

판교점은 단순 쇼핑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가족단위 고객이 주를 이룬다는 점을 감안해 어린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대폭 늘렸기 때문이다.

매장 5층에는 ‘가족’을 테마로 정한 ‘패밀리’층을 선보이며 어린이 대상 미술교육과 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어린이 책 미술관(1914㎡)’도 들어선다.

아울러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해 유모차(150대 보유)를 대여해준다. 카트 소독기와 유사한 ‘램프형 유모차 살균 소독기’도 매장 내에 별도로 설치했다. 유아휴게실(7층) 안에 가족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라운지’ 공간도 만들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