훙 대변인의 이런 발언는 한국이 이미 중국 측에 AIIB 가입과 관련해 전향적인 입장을 전달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화통신 역시 이날 서울발 기사에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 기획재정부가 AIIB에 참가하기 위해 지분 획득 문제 등 조건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은 참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공식적으로는 이달 말까지 참가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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