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피알, 액면분할 후 거래 재개 첫날 약세

  • 등록 2024-10-31 오전 9:19:12

    수정 2024-10-31 오전 9:19:12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에이피알이 액면분할 이후 거래 재개 첫날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3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에이피알(278470)은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600원(4.88%) 내린 5만 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에이피알은 지난 9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는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거래가 정지됐으며, 이날부터 다시 거래가 재개됐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에이피알의 적정주가를 8만원으로 변경하면서 “국내 브랜드 상장사 중 블랙프라이데이 수혜 가능 기업은 아모레퍼시픽(COSRX)과 에이피알로 압축된다”면서도 “두 개 업체 중 미국 노출도가 더 크며 중국 비중이 낮은 에이피알을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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