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과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연세사랑병원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KPGA 김원섭 회장과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 정성훈 대표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사랑병원은 KPGA 회원 및 임직원의 진료 및 수술 의료비 할인 및 사회공헌 행사 시 의료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골프가 신체에 많은 부담을 주는 스포츠인 만큼 프로골프 선수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지원과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기회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된다. 상호협력을 통해 많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KPGA 김원섭 회장은 “한국 남자프로골프와 KPGA를 위해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연세사랑병원에 고마움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협약이 KPGA와 연세사랑병원이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20년 넘게 국민의 관절·척추 건강을 지키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세사랑과 함께하는 인생’을 슬로건으로 환우분들에게 행복한 삶을 찾아 드리고 더 나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6명의 전문 분야별 의료진과 400여명의 임직원들이 정성을 다하고 있다.
|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왼쪽)과 KPGA 김원섭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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