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아시아 기업 최초 ‘잉그램마이크로 클라우드 서밋’ 초청

호주 최대 IT 행사에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초청
오세아니아 원격 솔루션 시장 진출 청신호
  • 등록 2019-10-31 오후 1:24:39

    수정 2019-10-31 오후 1:24:39

‘잉그램마이크로 2019 클라우드 서밋’에 참가한 리셀러가 알서포트의 원격솔루션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알서포트 제공)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알서포트(131370)가 글로벌 IT솔루션 유통기업 잉그램마이크로에서 개최한 ‘잉그램마이크로 2019 클라우드 서밋’에 아시아 기업으로 유일하게 초청받아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잉그램마이크로는 매년 호주 내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을 판매하는 리셀러(Reseller)와 IT솔루션 공급사를 초청해 글로벌 IT솔루션을 소개하는 ‘잉그램마이크로 클라우드 서밋’을 개최하고 있다. 글로벌 IT 솔루션 공급사인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IBM 등이 참가하는 주요 IT 행사로 올해는 지난 22일과 24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연속 개최됐다.

알서포트는 600여개 리셀러사와 19개 공급사만을 선별해 초청하는 본 행사에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됐다. 알서포트는 원격 솔루션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기업 원격지원 ‘리모트콜’과 건설 및 보험 현장에서 유용한 현장지원 ‘리모트콜 비주얼팩’에 리셀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알서포트는 이번 행사에서 리셀러 100여개 회사와 현장 미팅을 가진 데에 이어, 원활한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해 호주 잉그램마이크로의 최고경영자(CEO) 펠릭스 웡(Felix Wong) 등 책임자들과 세일즈 강화 논의를 진행했다. 알서포트는 이를 기반으로 오세아니아 지역에 진출, 글로벌 SW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호주는 영어권 국가이면서 글로벌 SW시장 8위, 250억 달러 시장 규모를 갖고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잉그램마이크로가 아시아 기업 중 최초로 알서포트를 행사에 초청한것은 세계적 기업들과 동등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한국 SW기업들에게 미지의 시장인 호주에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으로 시장 1위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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