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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현대자동차는 이달 직계 존비속 중 현대자동차(005380) 신차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 20~30대(77년1월1일 이후 출생자)가 차를 사면 20만~50만원을 할인하는 ‘웰컴 H 패밀리’를 시행한다.
예컨대 현대차를 구매하는 20~30대 구매자가 직계 가족 중 두 번째로 현대차를 사는 경우 20만원, 세 번째면 30만원 네 번째 이상이면 50만원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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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대차와 기아차 모두 노후 경유차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 대한 우대 혜택을 마련했다. 지난 2006년 12월 31일 이전에 신차 등록한 노후 경유차(중고차 구매 포함)을 등록일 기준으로 지난해 6월 30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차량을 폐차하고 현대차나 기아차 신차로 바꾸면 차량에 따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120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포터와 스타렉스는 100만원 낮은 가격에 신차 구매가 가능한데 등록 기준 올해 1월 1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해당 차량을 폐차하고 신차로 승합차나 화물차량으로 교체하는 때에만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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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은 이달에도 노후 경유차 잔여 개별소비세 지원 혜택을 이어간다. 최초 등록 이후 10년이 지난 노후 경유차를 말소 등록하고 르노삼성 승용차를 구입하면 정부 지원에 따른 개별소비세 인하(70%)에 르노삼성자동차의 잔여분 지원(30%)까지 합쳐 개별소비세 완전히 면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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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는 16일까지 스파크, 말리부, 올란도를 사는 고객이나 5년 이상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 중 쉐보래 차량으로 바꾸는 경우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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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W를 일시불 혹은 정상할부로 사면 4륜구동 시스템(180만원 할인)을 지원하고, 티볼리·티볼리 에어는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 기술의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50%(30만원 할인) 낮은 가격에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신입생이나 졸업생, 신규입사자, 신규창업자, 신혼부부 등이 RV 차량을 구입하면 10만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쌍용차 신차를 출고했던 고객이 다시 사면 무상보증 기간을 최대 5년·10만km 연장 받거나 3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쌍용차도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는 고객에게 차종에 따라 최대 70만원을 지원하는 노후 경유차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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