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내에서 권력서열 1위.3위가 나서서 트럼프의 지지를 철회하는 모습을 보이는 상황으로 상당히 넌센스한 미 대선의 과정이란점이다. 따라서 미국 대선의 정치적 불확실성의 가능성보다는 주목할것이 결국 미국의 달러강세란점과 향후 미국금리인상시점 그리고 독일의 도이치뱅크의 전개과정이 어떻게 글로벌증시에 영향을 미칠지가 주목할 이벤트라고 보여지는 바이다.
다만, 최근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자사제품 리콜및 결함등의 이슈화가 겹치면서 국내산업의 양대산맥 역할을 하는 두 기업의 실적 향배가 3분기이후 4분기까지 과연 긍정의 메시지를 담을수있느냐 아니면 회의적 상황을 예의주시해야하느냐의 기로에 놓여져있는 국면임을 유심히 살펴봐야할 것이다.
최근 우리 증시는 종목장세가 거의 없는 관점이라고 필자는 보여지는 바이다. 특히 7월중하순이후 코스닥장세에서는 종목별장세가 거의 소멸된상황이란점이다. 유가증권도 마찬가지이다. 그럼 어떤 종목이 오르느냐 살펴보자면 코스닥에서는 개별적 이슈가 부각되는 종목들이다. 예를들면 손오공처럼 최대주주 매각소식이 나오거나 반기문 테마주로 대선주로 불리는 테마성격의 종목들 또는 뜬금없이 어떠한 재료도 없이 주가 급등하는 종목들이 있다는점이다.
실적을 보면 최근 3년간 적자였는데 상반기 소폭 반전의 실적을 보여주거나 아니면 여전히 적자기업인데 주가 급등이 나오는 종목들, 또는 실적이 나쁘진 않으나 그동안 실적추이가 꾸준한 기업에 속하는데 주가 상승탄력이 거의 없던 기업들이 최근 개별적상승을 보주는 모습이다. 그러한 종목군이 티플랙스.하이쎌.레고켐바이오.모헨즈.세동.소프트센.서전기전.새로닉스.폭스브레인.쌍용정보통신.신화콘텍.네오디안테크.에이테크솔루션.에이디칩스.에스폴리텍.에스아이리소스.영우디에스피.한탑.엑시콘.이원컴포텍.제이엠티.인터플렉스.잉크테크.인포뱅크.제낙스.판타지오.피제이메탈.토필드.한솔넥스지.한일사료.한일진공.서화정보통신.감마누등 이러한 종목들을 살펴보면 재무상황의 기준으로는 상식적인 기준으로의 상황으로는 이해불가의 상승들이 나오고 있는 종목들이다.
반대로 최소한 실적의 기반으로 상승의 흐름을 유지하는 종목들도 있다는점이다. 그러나 그리 많은 종목이 아니란 점 그리고 그들 종목들은 최근 장세의 빈약함처럼 눌림의 쉬어가는 기간조정을 보여주는 점이 다르다는것이다.
코스피 유가증권장세는 삼성전자와 아이들 장세이다. 여기서 아이들은 2011년도 이후부터 주구장창 실적악화와 주가하락을 보여준 종목들이다. 대표종목으로는 현대중공업(009540).현대건설(000720). POSCO(005490). KB금융(105560). 한화테크윈(012450)이다. 그리고 네이버와 엔씨소프트. SK하이닉스까집 일부 대형주에 집중된 대형주의 장세 그러나 여기서도 대형주의 전체 장세가 강력하게 이끌어가는 모습이 아니라 몇몇 일부 종목에만 한정된 반등성격의 장세로 형성되다 보니 현 시점에서 주가의 추가적 상승동력의 모멘텀 기대치가 높지 않은 업황의 상황과 겹치면서 심리적으로 공격적 투자에 동참하기가 꽤나 부담스러운 국면이란점이다. 특히나 기존 주도주로 불리는 종목구들은 대다수가 전년도 또는 올상반기에 전부 고점형성이후 주가의 추세적 하락전환을 의미하는 흐름들을 보여줌에 따라 현 장세는 엇박자속의 좀비장세로 불릴만 하지 않은가 싶다.
지금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시간이 지나 먼발치에서 차분히 때를 기다린다면 가장 적기에 가장 효율적인 성장기업에 투자할 기회를 맞이할수 있을것으로 투자의 마인드컨트롤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 아니겠는가 예상되어지는 바이다.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라고 외친 오바마처럼 바보야 경제는 심리야! 바보야 투자는 심리야! 지금 어떠한 심리에 여러분들은 투자의 마인드를 보고 계십니까? 필자는 무엇이 당장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상황의 때를 최대한 유심히 지켜보는 객관적 실적지표와 재무상황. 경제지표등을 참고로 준비된 자세로 기다림을 유심히 살펴보면서 대응의 칼날을 열심히 갈고 닦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여지는 바이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