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중동 CES' 자이텍스서 데이터 보안 솔루션 선봬

데이터 중심의 보안 강조…부스도 마련
  • 등록 2024-10-21 오후 3:15:32

    수정 2024-10-21 오후 3:15:32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파수(150900)는 지난 14~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자이텍스 글로벌 2024’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자이텍스 글로벌 2024’에서 파수가 부스를 마련했다.(사진=파수)


이번 행사에서 파수는 지적재산권의 지속적인 보호를 위한 데이터 보안 플랫폼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복잡해지는 보안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보안 상태관리(DSPM)와 자체 문서보안 솔루션인 ‘FED’를 소개하며 데이터 중심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이텍스는 40년 넘게 개최된 ‘중동의 CES’로 비견되는 중동 최대 ICT 전시회다. 최신 정보보안 연구, 개발·동향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지는 이 행사는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기술 혁신을 선뵌다.

파수의 DSPM 솔루션은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포함한 기업의 모든 저장소 및 데이터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관리하도록 지원한다. FED 솔루션을 도입하면 문서 관리 전 과정에서 지속적인 암호화를 적용해 파일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

콜터 카람비오 파수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은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고, 강화된 규제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다”며 “전 세계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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