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과천시가 관내 기업들과 함게 지역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 신계용 과천시장(가운데)과 김범준 (주)피플즈 대표(오른쪽)가 지난 12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과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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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기 과천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고교 1학년 재학생과 해당 연령의 대안교육기관, 학교밖청소년 등을 포함해 코딩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 15명을 모집해 이달 12일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청소년수련관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과천시 소재 기업인 ㈜펄어비스와 김대일문화재단의 후원하고, 보건복지부 예비사회적기업인 ㈜피플즈(피플에듀)의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교육에서는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한 코딩 기술과 AI 기초 이론 학습이 진행되며, 청소년들은 학습한 내용을 적용하여 실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수행을 하는 기회를 갖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 기업의 후원으로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수준 높은 디지털 교육이 진행될 수 있는데에 대해 기쁘고, 후원사에 감사드린다”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을 위한 첨단 과학 기술 교육을 다양하게 지원하여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