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재단중앙회, 4개월간 회장 급여 30% 반납

마련된 재원은 피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등을 위해 활용
  • 등록 2020-03-31 오후 12:19:26

    수정 2020-03-31 오후 12:19:26

(사진=신용보증재단중앙회)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급여 반납 릴레이에 적극 동참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보태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급여 반납을 결정했으며, 4개월 간 회장은 급여의 30%를 임원은 급여의 10%를 반납한다.

급여 반납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향후 피해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병근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는 소상공인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사회 각계에서 일고 있는 급여 반납에 참여했다”며 “아울러 임차료, 인건비 지급 등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시급한 자금수요 대응을 위한 신속한 보증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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