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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세종시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의사당 설계비와 용역비가 (예산에)반영이 돼서 용역을 실시 중”이라며 “올해 8~9월 용역이 끝나면 설계 작업에 들어가 내년에는 착공식을 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개헌을 하기 전까지는 (세종시를)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발휘하는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과 저희 민주당의 똑같은 의지”라며 “대통령 집무실과 세종의사당이 오게 되면 비로소 이제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세종시에는 42개 중앙정부 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이 입주해있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올해 세종시로 이전한다.
이 대표는 또 “세종-청주 고속도로가 지난 번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선정이 되어서 내년부터 설계 작업에 들어가면 바로 시행할 것”이라며 “세종시에서 청주공항까지 30분 남짓이면 갈 수 있는 아주 좋은, 편리한 고속도로가 만들어지리라고 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