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안은 KT의 1.8㎓ 인접대역 경매를 배제하는 안(1안)과 포함하는 안(3안) 모두를 시행해 입찰가가 높은 쪽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미래부의 주파수할당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25일 미래부가 제안한 5개안 중 이를 채택하라고 권고했다.
KT는 “소비자 편익은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경매수익 극대화를 위해 정부가 과열 경매를 조장하고 있다”면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양 재벌 통신사의 담합을 조장하는 무책임하고 소신없는 할당 방안”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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