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005380)·
기아(000270)가 9월 한 달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벤트를 벌이며 국내 고객 수요 잡기에 나섰다.
현대차·기아는 관련 내용을 담은 ‘9월 이벤트 및 판매조건’을 1일 공개했다.
|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사진=현대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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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현대차는 코나·싼타페 하이브리드차(HEV)를 100만원 할인한다. 또 싼타페(구형)의 경우 150만원 할인한다.
현대차나 제네시스 친환경 차량을 구매했거나 보유한 고객이라면 ‘에코(ECO) 패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EV) 아이오닉 5·6, 코나EV와 수소차 넥쏘를 각각 30만원씩 할인한다. 제네시스에서는 GV60과 G80 EV, GV70 EV를 50만원씩 할인한다.
| 기아 K5. (사진=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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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명절 전 조기 출고 고객(개인·개인사업자·일반 법인)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5(가솔린·HEV·LPi)와 카니발(디젤)을 구매할 경우 50만원을 할인한다. 또 카니발(가솔린)은 30만원을 깎아 준다.
디젤 소형 트럭을 보유한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이 기아 봉고 EV로 전환할 경우 50만원을 할인하는 행사도 벌인다.
9월 중에 기아 전시장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벌인다. 전시장에 방문해 QR코드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응모할 수 있다. 상품은 △농협 농촌사랑상품권 100만원권(1매) △한우 특선 진미 혼합 세트 1.5kg(20명) △온누리상품권 3만원권(100명) 등이다.
GS25 모바일 상품권 3000원권은 100% 지급된다. 또 10만원 상당의 계약금 지원 쿠폰은 5000명 한정으로 특별 경품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