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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와 NIA는 ‘양자 ICT 분야 포닥 펠로우십’과 ‘양자 ICT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포닥 펠로우십은 전기전자공학,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박사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될 경우 KT 융합기술원, LG전자 CTO부문을 비롯해 IDQ코리아, GQT코리아, PPI, 우리넷 6개 기업에서 내년 11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지원자의 의사에 따라 정규직 전환 등을 검토한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ICT 관련 학과 전공자가 대상이다. LG전자, IDQ코리아, GQT코리아, ICTK, PPI, 우리넷 6개 기업에서 올해 연말까지 양자기술 관련 정보통신 기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리넷에서는 QKD개발을, GQT코리아에서는 양자광학 관련 연구개발 업무 등을 맡게 된다.
NIA 관계자는 “기업을 대상으로 학사·석박사 인력 등을 파견해 양자벤처기업의 인력난을 도울 예정”이라며 “박사급 전문 인력들이 타분야로 빠져나가지 않고 기업에서 혁신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