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건희 삼성물산 지분, 이재용·부진·서현 각 120만여주 상속

삼성물산, 최대주주 등 소유지식변동 공시
  • 등록 2021-04-30 오후 4:24:46

    수정 2021-04-30 오후 4:24:46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삼성물산(028260)은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보유주식 542만5733주가 유족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에 상속됐다고 30일 공시했다.

홍라희 전 관장이 180만8577주를, 이재용 부회장은 120만5720주를 상속받았다.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이사장은 120만5718주씩을 받았다.

이로써 보통주 기준 이 부회장의 삼성물산 지분율은 18.13%가 됐다. 이 사장과 이 이사장은 각각 6.24%, 홍 전 관장은 0.97%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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