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가산디지털단지내 IT기업인 인피닉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청년과 여성을 위한 일자리 대책을 조만간 발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성들이 경력 단절을 겪지 않고 다니던 직장에서 계속 일 할 수 있도록 공공·민간 부문의 기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수요 발굴과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 유 부총리는 “재취업에 막막해하는 여성들이 취업지원서비스를 쉽게 접하도록 대형마트·아파트단지·주민센터 등에서 ‘찾아가는 새일센터’를 월1회 정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조만간 발표할 청년과 여성을 위한 일자리 대책과 관련해, 현 일자리 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심층평가를 진행 중으로 중간평가 결과를 이번 대책에 담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