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4일 “오늘 나노엔텍의 지분 추가 매입 계약을 통해 총 15.48%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향후 전환사채 전환권 행사 시 최대 26.01%)”이라며 “개약 내용은 주식 수 125만786주, 인수금액은 77억7800만원”이라고 밝혔다.
나오엔텍이 만든 체외진단기기(FREND-프렌드)는 올해 5월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SK텔레콤은 지분 인수 계약 후에도 나노엔텍의 금년 경영목표 달성 및 미국 시장 공략 등 사업 안정성과 연속성을 고려해 현 경영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나노엔텍의 체외진단기기 판매 및 기술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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