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위례신도시 흥행대박..최고 379대1

두 단지 모두 1순위 청약 마감
래미안 27대 1, 힐스테이트 11대 1 기록
하반기 위례신도시 분양에도 청신호
  • 등록 2013-06-26 오후 8:58:25

    수정 2013-06-26 오후 9:42:43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올해 수도권 분양시장 최대어인 위례신도시에서 나란히 분양한 ‘위례 힐스테이트’와 ‘래미안 위례신도시’ 아파트 등 2곳이 모두 1순위에서 전 타입 청약 마감하며 흥행 대박을 터트렸다. 건설업계 1·2위인 현대건설(000720)삼성물산(000830)이 격돌해 더욱 관심을 모은 이번 분양에서 평균 경쟁률은 위례 힐스테이트가 ‘11.03대 1’, 래미안 위례가 ‘27.47대 1’을 기록, 성적면에서는 삼성물산이 판정승을 거뒀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래미안 위례는 특별공급분 42가구를 제외한 368가구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만 110명이 청약을 해 평균 경쟁률 27.47대 1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의 위례 힐스테이트는 특별공급분 41가구를 제외한 580가구의 1순위 청약에 6399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1.03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래미안 위례의 전용 99㎡로 2가구 모집에 758명이 몰려 무려 37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관심을 보인 타입은 역시 래미안 위례의 전용 101㎡C로 162가구 모집에 4203명이 신청해 25.9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래미안 위례의 경우 청약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은 타입도 99㎡·124㎡·131㎡·134㎡등 4개나 됐다.

위례 힐스테이트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타입은 99㎡A로 61가구 모집에 2179명이 지원해 35.7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에 분양한 두 단지는 총 1031가구 전체가 전용 85㎡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돼 분양 전까지 쉽사리 흥행을 장담할 수 없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수도권에서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을 보이면서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위례신도시 분양 물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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