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이날 0시 서울 중구 신당동 6호선 청구역을 찾아 지하철 공기 질과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직접 철도와 노반(路盤) 청소를 할 예정이다.
또 오전 9시에는 안전점검 E등급을 받은 용산구 시범중산아파트, 10시에는 용산 한남뉴타운 3구역, 11시에는 서울시 교량 가운데 유일하게 안전진단평가 C등급을 받은 성산대교를 방문한다. 정 후보는 이러한 첫날 일정에서 지하철 공기질 문제와 서울시의 미흡한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적극 부각하며 박원순 후보와 대립각을 세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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