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 패션회사가 만든 와인 출시

‘에이 모스카토 다스티’ 달콤함·가벼운 바디감이 특징
  • 등록 2013-12-10 오후 5:06:50

    수정 2013-12-10 오후 5:06:5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저온 상태의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포도의 신선한 향을 보존하여 상큼한 과일 풍미와 균형 잡힌 산미 느낄 수 있어…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토즈(Tod‘s)가 만든 와인 ‘에이 모스카토 다스티(A-Moscato d’Asti)’를 10일 출시했다.

‘에이 모스카토 다스티’는 토즈그룹의 CEO 스테파노 신치니(Stefano Sincini)가 운영하는 롱고 앤 신치니(Longo&Sincini) 와인 그룹에서 만드는 와인으로, 샤르마(Charmat)라고 하는 스파클링 제조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스테인리스 탱크에서 온도 조절을 통해 저온 상태의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포도의 신선한 향을 보존하는 방법으로, 상큼한 과일 풍미와 균형 잡힌 산미를 만들어 준다.

이 와인은 전체적으로 황금빛을 띄며 청포도, 아카시아 꽃, 꿀 향 등이 매우 상쾌한 느낌을 주며, 긴 여운과 함께 부드럽게 퍼지는 기포는 유쾌함을 선사한다.

달콤함과 산미의 균형감, 가벼운 바디감이 청포도 본연의 풍미를 잘 표현하고 있다.

나라셀라는 ‘에이 모스카토 다스티’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전국 주요 백화점과 프리미엄 와인숍 와인타임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한다.

가격은 3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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