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현대제철(004020) 당진공장에서 지난 5월에도 가스누출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5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는데 대해서도 강하게 질책했다.
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관계당국과 현대제철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책임을 묻고, 면밀한 재발방지 대책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원청인 현대제철은 낙후된 안전보건 시스템은 바꾸지 않고 책임회피에만 급급했다”면서 “노동자들의 죽음의 행렬은 방치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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