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자체 숏폼 서비스 ‘당근 스토리’를 경기, 인천 지역까지 확대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지 넉 달 만이다.
당근 스토리는 국내 최초 지역 기반 숏폼 서비스로 최근 ‘흑백요리사’ 속 맛집 정보와 영상 리뷰를 한 곳에 모아둔 큐레이션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 전역 오픈 시점인 6월 대비 일 평균 시청 수는 2.5배, 업로드된 숏폼 콘텐츠 수는 3배 가량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서비스 지역을 수도권을 확장하게 됐다.
당근 스토리는 경기, 인천 지역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수도권맛집 해시태그 챌린지’를 진행한다. 당근 앱에서 ‘스토리 이벤트’를 검색하거나 ‘나의 당근 탭>이벤트’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숏폼 영상으로 업로드하는 맛집 한 곳당 500원의 당근머니가 지급되며 한 명 당 최대 2만원의 당근머니를 획득할 수 있다. 동일한 가게를 중복 업로드하는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당근 스토리는 동네 가게와 관련한 이야기를 1분 이내의 영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숏폼 서비스다. 작년 11월 서울 강남, 서초, 송파 지역에서 첫 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