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5포인트(1.38%) 오른 549.08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652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냈으나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동반 순매수에 나섰다. 589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은 주로 전기전자(IT)와 반도체 업종에서 주식 수를 늘렸다. 기관은 11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소프트웨어와 오락·문화 업종 비중을 높였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2.62%) 금속(2.49%) 소프트웨어(2.37%) 일반전기전자(2.36%)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인터넷(-0.4%) 업종은 하락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 황사 관련 수혜주와 사물인터넷 관련주가 급등했다. 마스크 생산업체인 오공(045060)과 에프티이앤이(065160)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사물인터넷 관련주로 묶인 에스넷(038680) 케이엘넷(039420) 등도 급등했다.
이 밖에도 인선이엔티(060150)는 신규사업으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힘입어 7%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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