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패션 브랜드 ‘키플링’이 커스텀 메이드(Custom-Made) 휴대전화 케이스를 선보인다.
리노스(039980)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만든 휴대전화 케이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관계자는 “프린트를 고객이 선택해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100% 맞춤형 케이스”라며 “전국 키플링 88개 매장에서 20만원 이상 제품을 구입하면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키플링과 이스트팩 브랜드로 대표되는 리노스 패션부문은 지난 2003년 매출액 108억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에는 52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연평균 21% 성장하며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노학영 리노스 대표이사는 “휴대전화 케이스, 바나나 링, 디자인 주문제작(SMU·Special Make Up) 등을 통해 한국 내 특화된 전략으로 국내 소비자 가치를 개선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