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자체 제작한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홈페이지를 통해 무상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서울문화재단과 협업을 통해 제작한 캐럴 앨범에는 두팔로 소속 뮤지션 4팀이 참여했다.
브랜치의 ‘해피 크리스마스’, 모조의 ‘화이트 피플’, 하모나이즈의 ‘크리스마스 파티’, 같이의 ‘오늘만은 수줍지말아요’ 등 4곡이 수록됐으며 서울문화재단 소속 예술 동아리팀인 ‘퀸즈우쿨렐레앙상블’과 ‘더늠관현악단’이 함께 녹음했다.
브랜치의 해피 크리스마스는 뮤직비디오로도 제작됐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과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캐럴 제작한 참여한 4팀은 오는 15일 연세대 백양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 행사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매년 신작 캐럴을 제작해 무상 보급하고 향후 이 곡들을 모아 캐럴 음반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날부터 25일까지 ‘아시아나 캐럴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에 캐럴에 대한 감상평을 남긴 회원 중 추첨을 통해 A380 모형비행기, 벽걸이 시계, 보조배터리, 휴대용 보틀 등을 제공한다.
|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본관의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자체 제작한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 사진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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