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대한민국 국가대표 포토그래퍼 선발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소니코리아는 한국의 사진 애호가들을 위한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6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Sony World Photography Awards 2016 Korea National Award)’(이하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를 내년 1월 5일까지 진행한다.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는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사진대회인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대한민국 지역 대회로 매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본선에 사진 전시 및 행사 참관할 국내 대표 사진가를 뽑는 대회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작가 등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참가 희망자는 내년 1월 5일까지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kr.worldphoto.org)에 접속 후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6 ? 대한민국 어워드’로 사진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건축 △예술, 문화 △디지털 아트 △저조도 △자연과 야생 생물 △파노라마 △인물 △미소 △순간포착 △여행 등 총 10개 분야에 응모 가능하다. 전체 출품작에서 금상, 은상, 동상 총 3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대회 최종 결과는 내년 3월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의 금상 수상자에게는 런던에서 개최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6 시상식 갈라쇼 참석을 위한 항공권과 소니 알파의 최신 렌즈교환식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수상작은 4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런던 서머셋 하우스에서 열리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6 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며 매년 발간 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수상작’에 작품이 실리게 된다. 은상과 동상 수상자에게는 세계사진협회(WPO) 사이트 고급 멤버십과 함께 소니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가 수여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 사진대회와 함께 진행되는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는 올해 4회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사진 애호가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출중한 실력을 가진 국내 사진 애호가들이 그 실력을 인정 받으며 세계적인 사진 작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6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kr.worldphot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