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우리투자증권이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영업수익(매출)은 지난 2분기보다 15.8% 줄어든 1조226억2500만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수익성은 극적으로 반전됐다. 영업이익 1020억9000만원으로 2분기 315억9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같은 영어비익은 연간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려놔 누적 영업이익은 965억2000만원에 달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상반기 NH농협증권과 합병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명예퇴직을 실시하면서 일시적 비용 지출이 컸다. 2분기와 3분기 증시가 이전보다 다소 나아지면서 3분기 실적도 급격히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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