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와 협약

  • 등록 2024-12-02 오후 3:38:41

    수정 2024-12-02 오후 3:38:41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이하 유중아지역회의·부의장 고광희)와 자문위원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강진모 외과계진료부장, 이금숙 간호본부장 등 병원 관계자 7명과 고광희 부의장 등 유중아지역회의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통일을 위한 정책을 자문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국내 18개 지역회의와 228개 지역협의회, 해외 5개 지역회의와 45개 지역협의에서 자문위원들이 활동 중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유중아지역회의 소속의 자문위원들에게 세계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알리고, 이들이 건강검진, 병원 이용 등에 있어 신속하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우경 병원장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평화통일을 자문하는 위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국내의 우수한 첨단 의료기술이 재외동포들에게도 잘 알려져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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