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24분 투비소프트는 전날보다 1.7% 오른 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8250원까지 내렸다가 낙폭을 회복했다.
조문옥 투비소프트 핀테크 성장사업본부 상무는 “현재 가상화폐 평가 시스템이라는 신규 코인에 대한 평가와 인증, 컨설팅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상무는 “홈페이지나 기술백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전부인 신규 코인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인증하는 시스템이 없어 거래소 상장을 원하는 코인 개발업체와 가상화폐 거래소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보의 불균형을 최소화하고 우수한 가상화폐를 안정적으로 상장하기 위해 체계적인 평가시스템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투비소프트에 따르면 이번 솔루션은 가치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해당 코인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과 분석 결과를 제공하며, 평가 등급이 우수한 코인을 선별하여 거래소 상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 상무는 “현재 개발 중인 가상화폐 평가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코인을 선별하여 빠르게 시장 내 유통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