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은 2분기 매출액 564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8%, 33.3% 각각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은 1033억원으로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37% 증가한 196억으로 1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신제품 ‘PaX-i3D 스마트’의 국내 매출 호조, 해외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 지속 상승, 지속적인 원가 개선 및 매출 증가를 통해 호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이 제품이 유럽 CE인증을 획득하며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고, 내년부터는 북미 시장의 매출 확대도 기대되는 등 전세계 판매 역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 상장 추진 중인 계열사 레이언스의 세계 최초 휘어지는 구강센서 신제품 출시도 3분기 내에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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