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버전에서는 ‘전곡듣기’ 방식이 더해져 내뮤직룸 운영 관리의 편의성이 개선됐다. 기존 카카오뮤직 이용자들은 내뮤직룸에서 소개할 음악을 구매할 때 음원 선정 과정에서 1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만 미리듣기가 가능했다. 이에 카카오뮤직은 이용자들이 구매할 음원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볼 수 있는 전곡듣기 이용권을 도입해 친구들과 더 쉽고 편리하게 음악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뮤직룸에 소개하고 싶은 구매 후보곡을 별도로 관리할 수 있도록 ‘내가 만든 뮤직리스트’ 기능을 제공한다. 전곡듣기 이용권 가격은 월 5000원이다. 정기결제 옵션을 선택하면 첫 3개월은 3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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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뮤직룸에서 기업은 음악을 이용해 고객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다. 음반사는 자사의 아티스트를 폭넓게 소개할 수 있다. 이용자는 새로운 형태의 뮤직룸을 통해 다양한 음악 장르를 경험할 수 있다. 카카오뮤직은 해피로봇 레코드, 파스텔 뮤직, 유니버셜 뮤직 등 음반사의 뮤직룸을 시작으로 서울재즈페스티벌, 코스메틱 브랜드 등 브랜드 뮤직룸을 확대 선보일 계획이다.
이용자가 더 쉽고 편리하게 새로운 음악을 발견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에 다양한 테마의 음악 콘텐츠로 구성된 ‘뮤직’ 메뉴도 선보였다. 뮤직 메뉴에서는 실시간차트, 일간차트, 주간차트, 해외차트, 시대별차트 등의 음악 차트가 제공돼 다양한 장르의 음악 인기 순위를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화제가 되고 있는 음악과 음악 트렌드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스페셜 뮤직’ 코너가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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