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강동구가 가정형편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에게 학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 3일부터 ‘사이버검정고시 학습센터’를 오픈한다.
사이버검정고시학습센터는 초·중·고졸 3개 교육과정으로 구성 운영된다. 과정별로 공부방법과 사이버 상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1600여개 강좌를 무료로 제공(교재비는 본인부담)된다.
구민이면 누구나 학습센터 홈페이지(http://gangdong.gumjungstudy.com)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학업을 이어가고 싶어도 생계와 병행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도전하지 못했거나 중도 포기했던 구민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집에서도 공부할 수 있는 학습센터를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02-3425-52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