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노벨 물리학상 힉스·앙글레르 공동 수상 (상보)

  • 등록 2013-10-08 오후 8:18:40

    수정 2013-10-08 오후 8:26:42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신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 입자 존재를 예측한 공로로 피터 힉스 에든버러대 교수(84)와 벨기에 이론 물리학자 푸랑수아 앙글레르(80) 브뤼셀자유대 교수가 수상했다.

스웨덴 노벨상 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힉스와 앙글레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힉스 입자는 우주의 시작인 빅뱅 당시 만들어진 16개 입자에 질량을 부여하는 소립자로 1964년 힉스가 처음 존재를 예언했다. 이후 올해 3월 14일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CERN)가 힉스 입자의 존재를 공식 확인했다. 이에 따라 힉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유력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확실시 됐다.

이번에 힉스와 함께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앙글레르는 벨기에 국적의 이론 물리학자로 힉스와 함께 힉스 입자를 예측했다. 그러나 힉스에 가려 노벨상 수상 후보로까지 거론되지 않았다. 그는 이날 수상 소감에서 “미처 예상치 못했다”며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