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중국시장 공략 본격화

베이징 유아용품 박람회 참가…공룡친구·디노친구 등 영유아 제품 선봬
  • 등록 2016-04-18 오후 3:12:31

    수정 2016-04-18 오후 3:12:31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조아제약(034940)이 영유아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조아제약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제23회 베이징 육아용품 박람회’(사진)에 참가해 잘크톤, 공룡친구, 디노키즈 멀티비타 등 23품목에 달하는 다양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은 아동용 의약품 종류가 많지 않고, 일부 의약품은 아예 없는 경우가 많아 성인 복용량보다 줄여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며 “중국에서 생산되는 8000여 종의 의약품 중 아동 의약품은 약 300종으로 낮은 비율을 차지해 아동 전용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중국 국가통계청에 따르면 중국의 0~14세 유아수는 2억2300만명(2013년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16.5%를 차지하고 있다. 산아제한정책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제4차 ‘베이비붐’을 맞으며 현재까지 지속되어 출생인구가 연 1800만 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산아제한정책 완화로 2자녀 출산이 가능해지면서 매년 약 200만 명 이상의 신생아가 추가로 출생할 것으로 전망돼 중국 영·유아용품의 소비는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사진= 조아제약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