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광복 70주년 기념 '희망의 불꽃' 30만발 쏜다

14~15일 전국 4대 도시서 불꽃쇼 개최
지역 경제·관광 수요 회복에 기여할 듯
  • 등록 2015-08-10 오후 3:04:53

    수정 2015-08-10 오후 3:04:53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한화(000880)그룹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민 사기 진작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4대 도시에서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4일 부산과 대구, 15일 서울, 광주에서 열리는 ‘광복 70년 신바람 페스티벌’에서 30만발 이상의 불꽃을 쏘아 올릴 계획이다.

레이저와 불꽃이 어우러진 DJ쇼와 광복의 의미를 담은 영상,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함께 준비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개발한 ‘도깨비불’, ‘상모’, ‘눈물’ 등의 불꽃 제품도 선보인다.

부산은 저녁 9시 5분, 나머지 지역은 9시 30분부터 불꽃쇼가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www.815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최대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14일부터 시작되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과도 겹쳐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국내 관광 수요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한화는 장교동 본사 및 주요 계열사 사옥 외벽에 대형 태극기를 설치하는 등 광복절 축하 및 미래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 또 그룹 전 계열사가 14일을 임시 휴무일로 정해 내수 살리기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청년 실업 등으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에서 벗어나 광복 70주년의 기쁨을 나누고 대한민국 재도약의 동력을 만들자는 의미로 이번 불꽃축제를 준비했다”며 “희망의 불꽃이 한여름 밤하늘을 수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는 모습. 한화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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